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4개월전만 해도 우리 온라인팀은 뉴저지 리틀페리(Little Ferry)에 있는 H Mart 매장 안에 있는 별도의 오피스에서 근무를 했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중순 린허스트(Lyndhurst)에 있는 본사 건물로 이사를 했지요. 본사 1층 구매관리실 옆에 위치한 우리 온라인팀! 매장에서 일할때는 나름대로 자유분방함이 있어 좋기도 했지만, 지금 본사에서 여러 부서와 함께 뒤섞여 일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그렇다면, 매장에서 일할때와 본사에서 일할때...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니 재미있어서 한번 정리를 해봅니다.
1. 점심식사 후 배가 출출해서 참을수 없다.
오피스 밖에만 나가면 매장... 코를 자극하는 많은 시식코너들. 절대 지나칠순 없지. 한나절 배고픔은 5분내에 해결!
2. 퇴근후 수퍼에 들러 장보기가 귀찮다.
역시 오피스 밖에만 나가면 매장... 퇴근시간에 미리 메모해 놓은 찬거리만 사서 계산하면 5분내에 장보기 끝!
* 매장에서 일할때 단점은?
1. 오늘 점심도 된장끼개?
리틀페리 매장안에 있는 유일한 식당, 주만나 식당... 어떤 사람들은 맛있다고들 하는데, 글쎄 매일 똑같은 메뉴에 똑같은 음식, 매일 먹어서일까... 흠, 식상하다.
2. 유행가 최신곡은 모조리 다 왼다.
매장에서는 희한하게도 매일매일 똑같은 음악 씨디를 몇번이고 돌려서 튼다. 근데 하필이면 누가 자꾸 트로트만 트는 거야.
* 본사에서 일할때 장점은?
1. 아침 배고픔은 저리 가라~
매일 아침,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맛있는 베이글이 제공된다. 물론, 조금만 늦으면 빈 봉지만 남지만 조금만 서두르면 집에서 아침 먹고 나올 필요는 없다.
2. 점심 메뉴 걱정은 끝!
회사내 식당에는 그날의 메뉴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지 선택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똑같은 밥과 반찬, 국을 먹으니깐... ㅎㅎ
* 본사에서 일할때 단점은?
1. 좀더 일찍 자자.
출근할 때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겠지.
2. 지각하면 내 이름이 몇번이고 울려퍼진다.
직원들이 많아서일까? 주차장이 넓은데도 다들 일찍 출근하셔서 조금만 지각하면 주차할 데가 없다. 이미 주차해 놓은 차 뒤에 세워 놓으면 하루에도 몇번씩 내 이름이나 내 차 번호가 건물내에 울려 퍼진다. 왠지 부끄럽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본사에서 일하는 가장 좋은 점은?
야근이 없다. 아니, 야근을 할수 없다.
매장에서 일할 때는 내 마음대로 천천히 집에 가곤 했지만 본사에서는 퇴근시간 정시만 되면 모두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5분 이내에 사무실은 텅텅... 불은 꺼진다. ㅎㅎ
이상 요술램프 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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